함안 ‘미스터아빠’, 경남벤처투자서 5억 투자유치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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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 본사를 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업체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가 지난 8월 경남벤처투자에서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총 22억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경남벤처투자와 시리즈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1년 창원·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미스터 아빠’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의 ‘산지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원산지 직거래로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창고 보관을 거치지 않고 새벽 직배송 하는 것이 장점으로, 유통 및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해 상품 공급가를 낮췄다.
최근에는 밀키트와 간편조리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유통과정 축소 및 품질 유지를 위해 제조사를 인수, 밀키트 제조부터 유통까지 직접 담당한다. 현재 6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비롯, 대형 백화점 내 로컬푸드 매장 입점이 확정되는 등 올해 하반기에 약 15개의 밀키트 매장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