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pace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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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출자 펀드 연계… 바이오·지역뉴딜 분야 유망 창업기업 집중 지원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G-Space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양산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가 출자한 ‘차세대 지역뉴딜 및 바이오투자조합’의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와 협력해,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과 함께 이들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바이오 및 지역뉴딜 분야의 잠재력 높은 기업들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은 경남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개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 기업은 6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인 기업 중 지역뉴딜 또는 바이오 분야의 창업기업이며,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중 최소 하나가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양산 외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라도 협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양산시로 사업자 등록을 이전할 수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단순한 창업지원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양산시와 함께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손충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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